인천시 경품행사 50만원 이상 당첨자 절반이 공무원…뒷말 무성
언론사 | 연합뉴스 |
기사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0498402?sid=102 |
기자 | 강종구 |
1. 인천시의 경품 행사에서 50만원 이상의 경품 당첨자 중 절반 이상이 인천시 소속 공무원으로 나타나며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인천 전자상품권 '인처너 카드' 홍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5만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 당첨자 중 인천시 산하 공기업 직원과 기획조정실 산하 부서 공무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품 추첨은 자동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나, 일반 시민보다 공무원의 카드 사용 빈도가 높아 공무원 당첨 확률이 높았다는 것이 인천시의 설명입니다.
3.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처장은 공무원의 당첨이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는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의 카드 사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